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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장례식 셀카로 뭇매를 맞았다.

장례식장에 가면서 인스타에 셀카를 올린 것이 화근이 되었다.

 

장례식장 가는 것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지요.
일단 사람이 죽은 곳이고 추모하러 가는 곳이고...
당연히 분위기는 어둡고 엄숙하고.. 장례식 조문가는 사람들도
그래서 까만 옷 입고.. 튀는 악세사리나 화려한 옷 안 입고 그런건데요.

 

세상에 어쩜 아무리 나와는 상관없는 슬픔이라도 장례식 가면서 머리자랑에 뭔 패션쇼 가는 건 줄 너무 상식적이지 않아 쇼킹하네요.

인스타 중독이 이래서 무섭다... 장례식 가는 길에 셀카를 찍어서 올리고... 차라리 그 피드에 장례식장 언급을 하질마시지...

 

안녕하세요 서현진입니다.

 

어제 제 피드가 가시화 되어 아침부터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했던 점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앞으로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고 남의 아품을 함께 깊이 공감하는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로 인해 불편하셨던 불들과 유족 모두에게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늘 제게 고마우신 분, 레미지오 신부님의 부친께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현재 서현진 아나운서의 인스타에서는 논란된 사진은 삭제가 된 상태이다.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다. 나중에 이러한 일이 없도록 한번 더 생각을 해 주면 서로 좋게 마무리가 되겠다.

 

너무나 많은 일상을 오픈하는 시대이기에... 그리고 대중들에게 알려진 사람들이면 좀 더 조심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본인들은 억울할 수도, 아무렇지 않겠지만 그렇게 받아 들이지 않는 대중들이 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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