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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는 레이싱 모델 출신으로 배우로 전업에 성공한 사람이다.
한국 1세대급 레이싱 모델로 뛰어난 미모로 많은 화제를 몰고 다녔다.

오유안 1980년 10월 14일 생으로 40대이다.
울산광역시 동구 화정동에서 출생하였으며 레이싱모델 출신 답게 169cm의 큰 키를 자랑한다.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을 수상하였다.


중학교 때까지 현대무용을 배웠는데 가세가 기울어 포기하고, 고교 졸업 후 1년여 동안 백수생활을 하다가 우연히 시작한 게 레이싱 모델이라고 한다. 
1990년대 말에 월 400만원이 들어왔다고 한다.

40대에 들어섰지만 40대의 미모와는 어울리지 않게 란제리 화보를 찍어도 20대와 견줄 정도의 미모와 몸매를 자랑한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레이싱 모델로 활동하다가 2004년에 드라마 '폭풍속으로'를 통해 연예계에 정식으로 데뷔하면서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레이싱 모델 경력을 잊고 봐도 웬만한 배우들보다 훨씬 연기를 잘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배우활동 초반에는 연기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 '올드미스 다이어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곧이어 2006년 '연애시대'에서 빼어난 호연을 보여준 결과, 연기력을 인정받으면서 이후 중요한 조연 연기자로 자리를 잡았다. 동년배의 주조연급(서브 주인공 급) 여성 연기자 중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유.

다만, 날카롭고 약간의 쇳소리가 섞인 목소리 톤과 특유의 화려한 외모 때문에 맡는 배역이 약간 제한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 웬만한 배역을 다 맡아도 모두 기본 이상 해주었기 때문에 방송 업계에서는 이미 상당한 신뢰를 얻고 있는 배우로 거듭났다. 

주로 맡는 배역으로는 의사나 경찰 등 전문직 도시적인 이미지이며, 악역도 많이 연기했지만 푼수 같은 코믹한 역할도 잘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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