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고은아는 본명이 방효진으로 1988년 12월 6일생으로 전라남도 장성군 출신이다.
168cm의 훤칠한 키에 45kg의 몸무게, O형의 혈액형이다.
남동생 미르도 연예인으로 데뷔를 하였다.
양재고등학교 1학년 때였던 2004년 9월에 오리온 초코파이 CF로 데뷔하여, 8개월 만에 7편의 CF에 출연했었다.
데뷔 당시에는 17세의 어린 나이에 지상파 드라마 주연작을 따내는 등 나름 촉망받는 배우였다.
연기 스펙트럼도 꽤 넓은 편이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배우다. 다만 작품 고르는 안목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을 때가 종종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시기에 터진 전 소속사와의 트러블로 인해 배우로서 더이상 치고 올라가지 못했으며, 그 다음 필모그래피 또한 잘 풀리지 않았다.
잦은 작품 실패와 극심한 슬럼프로 연예계 은퇴를 고려 할 만큼 힘들어 했었다고 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라는 마음의 병까지 생기며 대중들에게도 점차 잊혀지는듯 했으나...
2020년, 남동생의 격려와 도움으로 다시금 대중들 앞에 서며 유튜브를 통해 정말 드라마틱한 재기에 성공하였다.
더불어 그동안 성공보단 실패가 많았던 본인 커리어에서 2020년이 가히 최전성기라 말할 수 있을 만큼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10년 엠넷의 연예인-일반인 소개팅 프로그램인 스캔들에 출연할 때 동생 미르를 만나는 장면에서 소개팅남이 보는 앞에서 동생 미르와 뽀뽀를 해 이와 관련한 논란이 일었다.
아무래도 3살 차이의 성인 남매가 3초 이상 입술을 대고 있는 행위가 시청자 및 대중들에게 일반적인 가족간의 애정표현의 수준에서 받아들여지지 못했던 탓으로, 이 방송 이후 수 년동안 고은아는 이 사건을 해명하느라 진땀을 뺐다.
2010년에 방송되었던 내용인데도 2018년까지 연관검색어에 '고은아 미르 뽀뽀'가 올라있을 정도로 상당한 논란이 되었다. 당시 본 방송이 끝난 다음날, 방송 관련 내용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를 순식간에 장악할 정도로 후폭풍이 정말 거셌었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며 그야말로 난리가 났었다.
이 논란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안티가 급증했고 악플도 많이 받았다.
그로 인해 10년이 넘게 지난 지금도 '배우 고은아'하면 이 사건을 가장 먼저 떠올리며 아직까지도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대중들이 존재한다. 허나 지금은 남매끼리 손도 잡지 않으며 의욕만 앞섰던 당시의 행동을 깊이 후회한다고 밝혔다.
2019년 11월 27일, 남동생인 미르의 유튜브 채널에서 논란과 사건에 대해 모두 해명했다.
남동생과의 키스 논란은 처음 촬영한 리얼리티라서 작가의 요구를 들어줄 생각만 하다가 무리한 오버를 했다고 말하며 자신들의 불찰이었음을 인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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