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은 1983년 1월 18일생으로 인천에서 태어났다.
167cm의 키에 B형 혈액형을 가졌다.
오정연은 전 KBS 아나운서로 동기는 이지애, 전현무, 최송현 아나운서가 있다.
김태희, 이하늬와는 같은 서울대학교 여자스키부 출신으로, 주장이던 김태희와의 친분을 승승장구에서 인증했다. 그리고 강심장에서 김태희가 재인증. 발레 전공에 재즈댄스 동아리에서 활동한 이력을 바탕으로 방송에서 수차례 수준급 춤 실력을 선보인 바 있으며, 방송에서 직접 운동을 시연하는 경우도 많다.
오정연 전 아나운서는 "KBS 입사 전 MBC 아나운서 시험을 봤는데, 최종면접에서 나경은 아나운서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며 두 사람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는데, 한 끗 차이로 결국 떨어졌고 나경은이 최종 합격했다고 한다. 특히 지상파 방송 3사 최종면접에 모두 올라간 전무후무 유일한 지망생이며, 특히 MBC는 2004, 2005년 연속으로 최종까지 갔던 실력자다. 결국 2005년 KBS 합격해 2006년 전현무, 이지애, 최송현과 32기로 입사했고, 드림팀이라 불렸던 KBS 32기 아나운서 4명은 결국 차례대로 프리를 선언한다.
스타골든벨로 한창 주가를 올리던 2009년(당시 27세) 방송에서 만난 서장훈과 결혼했으나, 2012년 3월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했다.
2015년 2월 9일 KBS를 퇴사했다.
2016년 5월부터 MBC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 주예은 역으로 출연하면서 연기자로도 데뷔하였다. 첫 연기임에도 주연을 맡아 얄미운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며 호연했다.
2019년 5월부터 '체리블리'라는 디저트 카페를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영난으로 2021년 2월 3일에 폐업했다.
2019년 8월 2일 각 포털사이트에 강타의 열애 스캔들로 뜨거운 상황이다.
2019년 8월 2일 강타와 레이싱 모델 우주안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화제가 됐는데, 이미 강타는 같은 시점에 정유미와의 목격담 등으로 스캔들이 터진 상태였기 때문에 양다리 논란이 최초로 점화되었다. 하지만 강타와 우주안이 관계를 정리했다고 공식입장을 내놓으면서 상황이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런데 오정연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하고 만나온 연인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 일찍 자겠다더니 몰래 여자와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 사람이 오히려 당당하게 나왔다면 충격은 배가 된다"며 "더구나 그 연인이 내가 어릴 적부터 우상으로 생각해왔던 사람이라면 내가 보고 듣고 믿어왔던 세상의 모든 것이 다 거짓으로 느껴지게 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파장이 일어난다.
이 일은 2년 전 내가 직접 겪은 일이고 이후 큰 상처를 받아 오래도록 아주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어렵게 극복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데, 어제 오늘 실검에 떠있는 두 당사자들의 이름을 보니 다시 그 악몽이 선명하게 떠오른다"며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하고도 뻔뻔한 사람은 벌을 받아야 마땅하겠지만, 또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잘 수습해서 활동하고 살아가겠지... 최소한의 도리가 살아 숨쉬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건 진정 헛일일까...?"라고 말했다. "
공인이 아닌 한 여자로서 최대한 담백하게 팩트만 담아 쓴 글이니 태클 사절한다"며 "더 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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