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은 1990년 2월 12일 생으로 충북 괴산군에서 태어났다.
158cm의 작은 키에 O형의 혈액형을 가졌다.
단국대 연극영화학을 전공하였다.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하였고, 2007년 SBS 드라마 《왕과 나》에서 폐비 윤씨의 아역을 맡아 당찬 연기로 대중들에게 처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이 관객수 800만으로 흥행하여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8개나 수상하며 전국적 인지도를 얻고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2009년 이후 불운하게도 소속사와의 송사로 인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해야 할 20대 초반의 전성기에 4년여의 강제 공백기를 가지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012년 영화 《늑대소년》이 700만 관객을 돌파하고 한국 멜로 영화 흥행 역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저력을 과시, 재기에 성공했다. 그동안 경력에 비해 드라마 필모그래피가 빈약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으나, 2015년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서 소심한 주방보조부터 음탕한 귀신까지 1인 2역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드라마 흥행을 이끌어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는 출중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7년에는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타이틀롤 '도봉순'역을 맡아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영화 《너의 결혼식》이 흥행이 힘들다는 멜로 장르로 282만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필모그래피에 흥행에 성공한 2편의 멜로 영화를 가지게 되었다. 이처럼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하고 있다.
박보영이 소주 좋은데이 모델을 하던 당시 박보영의 형부가 술에 취해 술집 앞에 서있는 박보영의 등신대를 발견하고 추운 겨울 밖에서 일하고 있는 처제를 집으로 데려가야 한다며 가게 사장님의 허락을 맡고 택시 뒷좌석에 태워 박보영 등신대를 가져온 해프닝이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박보영의 얼굴이 새겨진 물병을 따로 식당에서 얻어올 정도로 처제 사랑이 각별하다. 언니와 형부는 옆에서 힘이 되는 가장 든든한 팬이라고 한다.
박보영은 현재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에 출연중이다.
안타갑게도 남자친구, 연애 소식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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