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 박시연은 1979년 3월 29일생으로 부산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박미선으로 170cm의 큰 편인 키와 B형 혈액형을 가졌다.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본선은 한주여행사로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5년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과의 연애설이 알려진 후 인지도가 올라갔다. 당시 에릭은 드라마 불새로 대중들에게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인기 정상을 찍던 시기였다.
에릭과 2005년부터 2006년 말까지 사귀다 헤어졌다. 다만 결별 기사는 2007년 초에 났다.
2006년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되어 도로교통법 위반죄 등으로 벌금 2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사실이 있다.
입술 밑의 점이 포인트이기도 한 박시연
2013년 2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배우 이승연, 장미인애, 방송인 현영과 함께 대한민국 검찰청 조사를 받아 3월에 불구속 기소되었다.
일부 의사들은 허리 부상으로 처방받았다는 박시연 측의 주장에 대해 '프로포폴을 185번이나 맞는다는 건 어처구니없는 약물 중독 상태다'라고 반론했다.
그런데 재판 과정에서 변호인 측이 박시연이 '무혈성 괴사증'으로 인해 인공관절 삽입 수술까지 받은 상태임을 기타 진료 기록과 함께 공개하고, 박시연에게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의사 A씨가 계속해서 진술을 번복하면서 내막은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 박시연이 치료 과정에서 정형외과만 10여 군데 다닌 진료 기록도 나와 저 185번이라는 횟수가 해명될 수도 있어 상당히 복잡해졌다
하지만 2013년 11월 2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 추징금 370만 원이 선고되었다.
서울중앙지법은 "프로포폴이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되기 훨씬 이전부터 1주일에 1∼2차례에 해당할 만큼 빈번하게 프로포폴을 투약해 왔기 때문에 이미 약물에 대한 의존 증상이 있었다고 보이고, 향정신성 의약품으로 지정된 이후의 투약량만으로도 의존성을 유발하기에 충분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거기에 지나치게 비슷한 시술을 반복해 받았고, 시술 횟수나 빈도도 통상적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많았다며 시술을 빙자한 투약 행위로 인정하였다. 치료 목적이었다는 박시연의 주장은 최종 판결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13년 12월 10일에 KBS와 MBC에서 출연금지 명단에 올랐다.
한동안 쉬다가 2014년 9월부터 방송되는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출연하며, 화보 촬영 등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지만 집행유예 선고 후 1년 6개월 만에 복귀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냈었다.
2021년 1월 17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음주운전 2관왕이 되었다.
사고 당시 박시연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97%였다. 이는 운전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다. 다행히 피해자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시연 소속사 측은 당일 음주를 한 것이 아닌 전날 술을 마신 뒤 다음날 숙취가 풀린 줄 알고 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2021년 5월 25일 1심에서 벌금 1200만원이 선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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