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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전소민은 1986년 4월 7일새으로 경기도 고양에서 태어났다.
169cm의 키로 화면보다 크며 AB형 혈액형을 가졌다.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를 나왔다.

2004년 고등학교 3학년 때 MBC의 '미라클'에 작은 단막극에서 역할을 맡으면서 데뷔했다. 이후에도 오랫동안 단막극이나 조연 등을 거치면서 오랜 무명 생활을 겪었다.

현장토크쇼 TAXI에 출연해서 한 말에 따르면 무명 시절에 굉장히 속상했던 일을 겪었다고 한다. 전소민이 예전에 단막극을 촬영할 때 감독의 입이 굉장히 거칠었고, NG를 낼 때마다 머리를 세게 맞았다고 한다. 계속 맞게 되자 그게 싫었던지 NG가 날 것 같을 때마다 스스로 머리를 때리는 일종의 자학을 했는데, 처음엔 감독이 별 말 없다가 나중엔 전소민의 의도를 눈치챘는지 이전보다 더 세게 때렸다고 한다. 게다가 촬영 현장이 굉장히 열악해서 촬영 장비를 배우들이 옮겨야 할 정도였고, 감독이 전소민에게 자기가 먹을 아침을 해오라고 요구해서 그대로 따랐다고 한다. 

 

그러다가 정말 힘들어 택시를 타고 촬영 현장을 탈출하려 했으나 감독한테 바로 붙잡혔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단막극이 방영이 안 돼서 돈도 못 받았다고. 이외에도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돈을 번 적도 있다고 했다.

 

출처 - 전소민 인스타

의외의 글래머러스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있는 전소민

 


그러다 데뷔 후 약 10년만에 임성한 극본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오디션을 통해) 여주로 캐스팅되었다. 이 때까지 원 없이 연기해 보고 싶은게 소원이었다고 한다. 소원대로 일일드라마의 비중 높은 여주 역을 맡아 고난의 행군과 같은 촬영 분량과 기간을 감내해야 했다. 
2013년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받았다.

2014년에는 끝없는 사랑에 조연급으로 출연하였는데, 임성한 작가의 다른 여주인공이 차기작에서 여주인공을 맡았던 사례를 보면 작품선택이 아쉬운 걸로 평가받았다.

 

 


2016년에는 본인이 원하던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인 1%의 어떤 것 리메이크 드라마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였는데, 원작을 넘어서는 인생연기로 지금까지 많은 드라마 덕후들에게 회자되는 연기를 선보였다.

2017년부터 SBS 런닝맨에 출연하여 특유의 엉뚱한 매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몸개그로 빵빵 터트리며 부정의 아이콘으로 등극하였지만 런닝맨 이후로 화제가 된 드라마나 영화가 없어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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